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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공동체 인드라망, 마을에서 길을 찾다
3월 28일부터 9주간 실상사 귀농교육 시작으로 도농공생 시동




IMF 이후 생태적 가치와 자립적 삶을 위한 귀농교육의 산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상임대표 도법, 이하 인드라망)가 다시금 도농 공생의 길을 밝힌다.

인드라망은 2월 28일 2009정기총회를 열고 새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활발하고 더불어 사는 마을의 주인이 되자’는 모토 아래 진행되는 이번 사업으로는 △인드라망수련원 귀정사 정례화 △생명살림(마을) 기금 마련 △남원 산내마을 외 제2 실현지 정착 △‘지리산 작은마을’ 조성 △실상사 교육도량 불사 △대중교육 ‘쉼’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생명에 맞게 살겠습니다’ 등 인드라망 100대 청규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11년째를 맞는 실상사 귀농학교도 3월 20일 까지 22기 교육생들을 모집한다. 실상사 귀농학교는 도시민을 위한 불교귀농학교, 장기 체류형 현장귀농학교와 더불어 인드라망 생명공동체의 귀농을 위한 3대 주요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다. 그간 35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현재 60% 가까운 귀농으로 생태자립적인 농촌공동체를 위한 발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3월 28일부터 9주 동안 참가자들은 귀농학교에서 모심기, 농기계 다루기 등 기초농법부터 유기농 재배법, 딸기 등 원예농업, 한우 영농 등 다양한 농사방법을 배우고, 각 지역농업 특화현장을 답사하게 된다. (063)636-4325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9-03-05 오후 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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