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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 스님,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급식 봉사
2100여 어르신들과 '따뜻한 한끼 나누기'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3월 3일 ‘급식봉사활동 따뜻한 한끼 나누기 어르신 건강하세요’ 행사에 참여해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일문)에서 급식봉사를 했다.


경제위기로 빈곤층이 확대되면서 사회봉사 활동이 주목 받는 때,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3월 3일 급식 봉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관 스님은 ‘저소득ㆍ실직가정을 위한 자비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첫 행사로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일문)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 나누기’ 급식봉사를 했다.




급식봉사를 하기에 앞서 지관 스님은 일문 스님에게 2100여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 비용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성금(금일봉)을 전달했다.

지관 스님은 인사말에서 “진작 어르신들을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 앞으로 오래오래 건강하고 편안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관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사회부장 세영 스님, 조계종복지재단 상임이사 대오 스님,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일문 스님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배식 후 어르신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글=이나은 기자, 사진=박재완 기자 | bohyung@buddhapia.com
2009-03-03 오후 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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