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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신불사 불심 담은 장학금 '희망' 심다




울주 신불사(주지 혜성)는 2월 22일 오후 2시 제5회 자비회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고, 총 20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장학증서 전달, 장학생 대표 발원문 낭독, 혜성 스님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학금 2040만원은 총 17명에게 각 120만원씩 전달되며, 분기 마다 30만원씩의 분할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주지 혜성 스님은 심장병 어린이 돕기 단체인 사랑 실은 교통 봉사대 울산지대에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신불자 자비회는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일회성 관심이 아닌 지속적인 사랑과 후원을 통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취지로 설립됐다. 매년 소년․소녀 가장 및 조손 가정 등 어려운 환경의 학생을 선정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까지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혜성 스님은 축사에서 “지금은 어렵고 힘들지라도 사회에 나아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월 25일 부산 관음사(주지 지현)는 ‘2009년 두송종합사회복지관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기존 장학생 중 부산대학교 사범대학에 입학한 정설아 외 7명의 대학진학생에게 특별 격려금 각 30만원씩 지급하고, 사하구 내 7개 고등학교에서 19명의 장학생을 추천받아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두송종합사회복지관은 지금까지 1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약 3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이번에 선정된 19명의 장학생에게도 1인당 연간 1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법인 관음선행장학회(대표이사 지현)에서도 배석준 외 25명에게 2009년도 장학금 100만원씩 총 2,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늘기쁜마을 대표이사 지현 스님, 두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및 장학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지원 기자 | hdbp@hanmail.net
2009-03-02 오전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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