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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권보고서, 티베트 불교 탄압 中인권 혹평



미국 오바마 정부는 중국 정부의 티베트 소수민족과 스님들에 대한 종교ㆍ문화적 탄압이 갈수록 악화된다고 밝혔다.

25일 미 국무부는 연례 인권보고서에서 “중국이 티베트 소수민족과 타 문화 및 종교를 탄압하고 이에 저항하는 인사들을 구금, 폭행하는 등의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보고서는 “중국은 시민들이 권리, 연설, 집회, 결사의 자유를 위해 벌이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제한하고 있다”며 “사법 관할 밖에서 살인과 고문, 강제 노동을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고서는 지난해 8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티베트와 신장자치구 등에서 행해진 중국 정부의 인권 탄압 등을 지적하면서 “중국 정부의 티베트 자치 움직임을 탄압하는 과정에서 작년에 최대 218명의 티베트인이 죽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 국무부는 북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북한의 인권은 매우 열악하며 북한정권은 계속해서 심각한 인권유린을 자행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 Ma Zhaoxu(마 자오쉬)는 “미 국무부가 보고한 인권보고서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워싱턴의 중국 내부 문제 간섭을 비난하고 “우리는 미국이 인권보호감시자 역할을 그만두고, 중국 내부 문제를 간섭해 인권보고서를 내는 등의 행동을 멈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은 기자 | bohyung@buddhapia.com
2009-02-27 오전 10:10:00
 
한마디
지공 불교인 모두가 가슴 아파하는 티벳불교..한국은 티벳 독립에 관심이 아예 없다. 중국의 힘 때문에..이를 어쩔꼬..
(2009-03-01 오후 2: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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