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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오세암’과 함께하는 연등축제
봉축위, 3월 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공연


애니메이션 오세암의 한 장면. 현대불교 자료사진.


연극과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여 대중적 인기를 끌었던 명작 동화 ‘오세암’이 봉축기념 노래극으로 제작됐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연등축제와 북앤송(book&song) 콘서트’를 연등축제에 앞서 3월 6일 오후 7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공연한다.

‘연등축제와 북앤송(book&song) 콘서트’는 연등축제 음악과 연희단 공연이 어우러진 공연이다. 행사에는 故 정채봉 선생의 명작동화 ‘오세암’과 정호승 시인의 ‘어머니를 위한 자장가’와 ‘풍경 달다’ 등 불교적인 시각이 담긴 작품들을 한 폭의 풍경화처럼 펼쳐진다.

봉축위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축제의 즐거움과 산사음악의 고요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기존 산사음악회에 음악과 문학의 다양성을 접목해 대중성을 넓힌 공연”이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속적인 우리 작품과 공연자를 발굴해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02)2011-1744
조동섭 기자 | cetana@buddhapia.com
2009-02-25 오후 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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