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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가기가 겁나요. 한번 갔다 오면 치료비가 몇백 만원 드는 건 기본인 것 같아요.”
이가 아파도 비싼 치료비에 대한 부담감에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다 시기를 놓쳐 더 큰 치료와 치료비를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제는 이가 아프면 조계사 옆에 위치한 ‘궁플란트 치과’로 바로 가보자.
조계사 앞에 위치한 궁플란트 치과(원장 최우환)는 본지와 협력을 맺고, 본지 독자 진료 시 우대하기로 했다.
임플란트와 치아성형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궁플란트 치과는 사랑니 발치, 스케일링, 시린이 치료, 치아미백, 잇몸성형 등을 물방울레이저, 3차원 디지털 CT 등의 최첨단 장비로 시술하고 있다.
불자인 최우환 원장은 20여 년 의사 생활을 하면서 항상 불법에 귀의하며 살아왔다. 그는 “부처님 제자로 불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본지와 조계사, 불교신문, btn과 협력 조인식을 맺었다.
또 궁플란트 치과는 앞으로 매달 조계사 신도중에 독거노인을 선정해 무료틀니 시술 혜택을 제공하며 진료 및 치료에 드는 전액을 부담한다. 또 18세 이하 소녀소녀가장을 매달 3명 선정해 무료 시술할 계획이다.
2월 24일에는 조계사가 선정한 무의탁 독거노인인 강증훈(65세. 여)어르신에게 첫 무료 틀리 시술을 진행했다. 강증훈 어르신은 “6개월 전부터 잇몸질환으로 이가 빠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겨우 남은 2개로 국물 종류의 음식만을 먹어왔다”며 “마음 같아서는 틀니를 진작하고 싶었지만 여유가 없어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무료틀니시술을 해주신다니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궁플란트 치과는 평일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 토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진료를 한다. 위치는 1호선 종각역 2번 출구 조계사 앞 사거리 대성 스카이렉스 3층이다. (02)722-2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