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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불교총신도회, ‘비전 21’ 추진
2월 20일 창립9주년 기념법회서 밝혀



국군불교총신도회(회장 김태영 육군대장)는 2월 20일 서울 국방회관에서 창립 9주년 기념법회를 개최하고 국포교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이날 법회에는 신도회장 김태영 육군대장을 비롯해, 현역 장성 및 예비역 장성불자회 소속 회원 30여명과 불자장병 및 신도 500여명이 참석해 군포교에 높은 관심을 표했다.

또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군종특별교구장 일면 스님을 비롯해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 등 주요 종단 대표 스님들도 함께 자리해 축사했다.

법회는 1부 법회와 2부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1부 법회에서는 2008년 신도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가 열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김기수 장군은 조계종 총무원장상을 받았다.
이날 법회에서 김태영 회장은 “군불교 지원 여건 개선을 위해 신도정보 DB화, 간부 수련 프로그램 개발 등을 담은 ‘군불총 비전21’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종교구와 함께 수계장병 10만 명 달성도 적극 주도해 나가고, 종단뿐만이 아닌 범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법어를 통해 “자비와 인욕으로 옷을 삼으면 어떤 고난도 침범하지 못하며, 지혜의 칼과 계율의 화살로 삿된 마음을 잘라낸다면 능히 자신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군종교구장 일면스님은 “군불총은 군불자의 중심으로 군포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총신도회의 9년 연륜만큼 우리의 마음과 정성이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모두 한마음으로 정진하자”고 말했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9-02-24 오후 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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