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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불자들 부처님 품으로 오세요"
잠실 불광사 2월 22일 유치원 개원식




부처님의 품에서 어린 새싹 불자들이 맘껏 뛰노는 친환경ㆍ생태유치원이 개원됐다.

서울 잠실 불광사(회주 지홍)는 2월 22일 불광 유치원 신축 이전 개원식을 봉행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지홍 스님, 중앙신도회장 김의정 회장 등 건축관계자, 학부모와 원생 500여 명이 함께했다.

지홍 스님은 “광덕 스님이 불광사를 세우고 대중불교를 위해 하신 첫 사업이 불교의 미래인 어린이 포교였고 그 뜻으로 불광유치원이 개원됐다”며 “무한 능력의 소유자, 무한 공덕의 소유자, 완전 무결한 어린이를 위해 광덕 스님의 뜻을 이어 불광사 중창불사의 첫 시작을 유치원 개원으로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의정 회장은 “오랜 시간 깊은 고민으로 신축 이전한 불광 유치원이 ‘불교의 미래는 어린이에게 달렸다’고 하시던 광덕 큰 스님의 뜻을 실현할 것으로 믿는다”며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원식 마지막에는 6ㆍ7세반 어린이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안무동작을 선보여 개원식에 열기를 더했다.

기존 불광유치원에서 1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신축 불광유치원은 불광사 본당 중창불사의 일환이다.

건축규모 대지 120평,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328평의 유치원 전용 건물로 2007년 12월 불광사 인근에 신축부지를 매입하고 2008년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개원한 것이다.



불광유치원은 앞으로 불광사와 독립된 경영체제를 수립한다. 또 뚝섬자연학습장 선유도공원, 하늘공원 등에서 친환경적인 산책활동 및 견학, 영어ㆍ중국어, 다문화 교육, 국악 활동 등으로 특성화 교육과 친환경 생태유치원으로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상언 기자 | un82@buddhapia.com
2009-02-24 오후 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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