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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2월 12일 회화ㆍ조각편에 이어 두 번째로 <문화재대관-국보(금속공예)>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금속공예편은 나주 신촌리고분 출토 금동관(국보 제295호)을 비롯한 총 46개 유물의 사진과 해당 문화재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수록했다. 특히 이번 도록에는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 상원사 동종(국보 제36호), 불국사 삼층석탑 사리장엄구(국보 제126호 불국사삼층석탑내발견유물), 백제창왕명 석조사리감(국보 제288호) 등 불교유물도 포함돼 불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문화재청 김경미 학예연구사(동산문화재과)는 “이번에 발간된 도록은 온 국민이 가깝게 찾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국ㆍ공립 도서관 및 대학 도서관, 박물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라며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전적류, 도자류 등 장르별 도록을 발간해 민족 문화의 원류를 찾아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