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은 2월 20일 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포교ㆍ신도단체 대표자회의’를 열고 포교역량결집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포교부장 계성 스님은 “지금까지 불교가 스님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재가신도중심의 불교가 돼야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중앙신도회를 비롯한 각 재가신도단체의 역량 강화와 각 단체와 조직의 소통과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10월 추진 예정인 포교결집대회에 이어 불자중소상공인회, 산악회 등과 같은 활동으로 불자들에게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3월 포교신도단체, 교구본말사 신도회, 신행단체, 포교활동가를 중심으로 포교역량결집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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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20일 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포교신도단체 대표자회의’에서 계성 스님은 지금까지 스님 중심의 불교였다면 앞으로는 재가자중심의 불교가 돼야할 것이라 강조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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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동련 상임이사 심산 스님,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하복동 회장, 포교사단 강홍원 단장, 중앙신도회 손안식 상임부회장, 불교여성개발원 이은영 회장, 국제포교사회 박상필 회장, 대한불교청년회 정웅정 회장,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이경환 회장 등 각 신도단체 대표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