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불교전국승가회 종책연구기관 불교미래사회연구소(소장 법안)은 2월부터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 사회 각계 인사 초청강연 ‘불교미래사회포럼’을 개최한다.

‘우리 시대를 말한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스님, 재가불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안국동 전법회관 6층 교육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2009년 상반기 포럼 일정으로는 △2월 김근식 경남대 교수, ‘한반도 위기, 평화는 오는가’ △3월 이인철 한신대 교수, ‘종교의 정치권력화 어떻게 볼 것인가’ △4월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장, ‘사람을 이끄는 변화경영 리더십’ △5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이 시대의 희망을 말한다’ △6월: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다시 보는 한국현대사’ 가 진행된다.

불교미래사회연구소는“각계 사회인사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승가의 지도력을 함양하고,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는 담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하며 불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참가비는 매회 2만원. (02)725-4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