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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 불자생도ㆍ초급장교 포교 나섰다
표창장 등 신행 장려 및 임관 후 불자카드 등으로 자긍심 고취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일면)가 초급장교 및 사관생도 집중포교에 나섰다.

군종특별교구는 2월 18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안국선원 수불 스님을 계사로 63기 임관 및 67기 생도 입교 축하 법회를 봉행했다.

24일에는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교구장 일면 스님을 비롯해, 대전사압연합회장, 동학사 주지 견성 스님 등을 초청해 49기 임관 환영법회를 개최했고, 25일에는 3사관학교에서 교구장 스님 주관 하에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 등을 초청해 44기 생도 임관 및 46기 환영법회를 개최했다.



3월 3일에는 공군사관학교에서 57기 임관 및 61기 입교 축하 법회가 열릴 예정이며, 4일에는 육군사관학교에서 65기 임관 및 69기 입교 축하 법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각 법회에는 일면 스님이 신행활동을 활발히 한 우수 불자생도에게 총무원장, 포교원장, 군종특별교구장, 국군불교총신도회장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2009신년계획에서 초급장교 신행관리 및 포교활성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는 군종특별교구는 “불자생도가 임관 후 불자장교로 이어질 수 있게 신행정보자료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우선 조계종 시계 및 금박불자카드를 각 부대 법사들이 부대 부임 불자생도들에게 전달해, 활발한 신행활동을 당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2월 20일 국방부 국방회관에서는 국군불교총신도회 창립9주년 기념대법회가 봉행됐다. 기념법회에는 총무원장 지관 스님, 교구장 일면 스님 등 종단 스님들과 국군불교총신도회장 김태영 육군대장을 비롯한 현역장성불자회 예비역불자회 성불회, 군불교 후원회, 군사찰 신도회장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9-02-19 오후 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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