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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 여러분, 기축년 새해 부처님의 법음을 널리 전파해 도민 여러분과 교육 가족 모두의 가슴에 더 높은 꿈과 희망이 자리 잡기를 기원합니다.”
전국 학력평가에서 초ㆍ중학생 학력이 최하위를 기록한 충북교육청 이기용 교육감이 2월 16일 인터뷰에서 충청교육의 활성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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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육감은 기존 충청교육의 방향에 대해 “바른 인성을 지닌 학생을 키우기 위해 ‘기본이 선 일류충북학생’ 만들기 운동을 전개 하고, ‘친구사랑’운동으로 왕따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등 학교교육 내실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지속적인 인성교육 방안으로 △부적응 학생을 위한 대안교실 운영 △1:1 멘토링 학습 △2010년 인성교육 대안학교 전국 최초설립 등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교육문화 정착에 앞장설 을 제시하고, 학교폭력전담기구 설치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폭력에도 대응하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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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육감은 끝으로 학력신장을 위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담임교사지도 실명제를 도입, 학교 평가 확대, 고입전형 선발고사 실시 등의 학력제고방안 마련할 것”이라며, “올바른 교육문화 정착은 학교나 정부 측의 노력만으로는 힘들다. 불자와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