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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총무원장 운산)이 2월 17일 향년 87세로 선종(善終)한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에 대한 애도의 뜻을 밝혔다.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애도문을 통해 “추기경님은 종교계의 큰 지도자로서 우리 사회에 많은 역할을 해오셨고, 항상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과 함께하셨다”며 “국민들에게 희망의 전도사 역할을 하며 평화와 봉사, 믿음의 삶을 살아오신 김수환 추기경님의 선종을 가슴깊이 애도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애도문 전문>
애 도 문
우리 국민들과 이 땅에 희망의 전도사로 평화와 봉사, 그리고 믿음의 삶을 살아오신 김수환 추기경님의 선종에 한국불교태고종은 가슴깊이 애도를 표합니다.
추기경님은 종교계의 큰 지도자로서 우리 사회에 많은 역할을 해오셨고, 항상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추기경님의 고귀한 뜻과 신념이 우리사회에 반드시 실현되기를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년 2월 17일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이 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