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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교역직 스님들, 문화재청 항의 방문
조계종 총무원(원장 지관)은 익산 미륵사지 사리장엄구 수습과정에서 불교계가 배제된데 대해 2월 11일 문화재청을 항의 방문했다.
정념 스님(재무부장), 세영 스님(사회부장), 수경 스님(문화부장) 등 항의방문단은 이건무 문화재청장을 면담하고 사과와 재발방지 등을 촉구했다.
한편 항의 방문은 익산미륵사지석탑 사리구 수습 발표에 조계종 문화부가 1월 22일 항의 공문을 발송했으나, 문화재청이 이를 묵인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조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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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tana@buddhapia.com
2009-02-13 오전 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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