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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조계종 본사주지와 종회의원 등 조계종 중진스님들이 대거 참여하는 종책연구소가 설립돼 눈길을 끈다.
불교무설연구소(소장 정호, 오산 대각사)는 2월 13일 오후 4시 서울 수송동 두산위브 파빌리온 524호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연구소 감사는 정념 스님(양양 낙산사), 호성 스님(의성 고운사)가 운영위원으로는 노현 스님(보은 법주사), 일화 스님(화성 무우사), 법안 스님(북한산 금선사), 법만 스님(고창 선운사), 진원 스님(해외 정진중)이 참여했다.
스님들은 조계종 중흥을 위한 중장기적 비전 제시와 종책 과제 연구 등 한국불교의 총체적인 마스터플랜을 세우자는 원력으로 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소는 불교계에 대한 현정부의 종교편향 문제, 타종교와는 다른 특화된 사회사업 기획, 불교의 포교활동 활성화, 사찰운영의 합리화, 세계화시대에 걸맞는 불교의 저변확대 등 현 사회를 분석하고 이에 맞는 불교계의 로드맵 작성에 매진할 예정이다.
정호 스님은 “종단정책 연구와 리서치 조사와 심포지엄ㆍ학술회의 개최, 종법령개정청원 및 종단관련 편찬활동 등을 통해 종단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사업을 입체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