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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은 먼저 동방대학원대학교, 동방불교대학, 중앙승가전문강원, 태고총림 선암사전통강원, 보덕사 비구니강원, 전법사 교육원의 기반시설을 정비ㆍ확충하는 등 종도 교육사업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전국 시도교구별, 사찰 단위별로 수행과 연수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계도 활동 강화 △종단 차원의 승려 법계별 연수교육 확대와 전법사교육원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제도 확립으로 종도 의식수준 향상 및 포교활동에 기여 △중앙승가전문강원의 제도를 정비하고 활성화해 종단의 종단의 제도적인 인재 양성 △종단 승려에 대한 체계적인 종단관 확립 및 자질 향상을 통한 종단 위상 제고 △각종 교육행사시 외부 전문인 초청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
경제난 극복을 위한 ‘희망 나눔’ 포교활동 및 복지사업도 확대 추진된다. 전국 시도교구 종무원을 중심으로 각 지역별 ‘희망 나눔’ 포교활동을 전개, 소년소녀가장ㆍ독거노인 등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및 후원사업, 결연활동을 진행한다. 각 지역 단위 사찰별로 저소득 실직자 가정을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경제난 극복을 위한 기도법회도 봉행한다. 또 1사찰 1선행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영산재 해외공연 확대와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하는 등 문화ㆍ해외 교류사업에도 매진할 예정이다. 제3회 국토순례대장정 ‘호국영령 천도 영산대재’를 봉행하고, 분야별 ‘명인 지정제’를 실시해 전통 민족문화 유지ㆍ계승활동도 추진한다. 봉원사 연꽃축제, 법고대회, 산사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기획한다.
태고종은 이외에도 △종단 정체성과 종지종풍 확립을 위한 활동 △지역 불교 활성화 사업 △태고총림 선암사 성역화 및 율원 활성화 사업 등을 2009 핵심 종책사업으로 이끌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