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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총장 오영교)의 前 동국역경원장 월운 스님(봉선사 조실) 해임 진상 규명을 위한 위원회가 발족된다.
(가칭)동국역경원장 일방해임진상규명위원회 발기인대회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2월 12일 오후 2시 조계사 극락전에서 ‘동국역경원장 일방해임진상규명위원회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준비위는 발기인대회 동참 호소문에서 “월운 스님은 역경보살로 칭송되며 50여 년을 인재양성과 역경사업에 헌신한 교학의 상징적 존재”라며 “동국대 인사위원회가 종단과 역경원장 의사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해임을 결정한 것은 종단과 종단원로스님에 대한 큰 결례”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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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준비위는 “월운 스님의 일방적 해임은 종단 역경불사와 교학에 매진하는 교수ㆍ강사스님들의 의기를 짓밟는 폭거”라며 전국 강원 교직자스님 및 후학제자를 비롯한 사부대중의 참여와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