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식의 백미로 꼽히는 영산재, 화려한 색채예술인 단청 등 불교의식 및 예술 등 불교무형문화유산에 관한 보고서가 발간됐다.
조계종 문화부(부장 수경)은 1월 21일 <불교무형문화유산 종목 조사보고서>를 출간했다.
보고서는 불교무형문화유산을 불교의례ㆍ불교예술ㆍ불교생활으로 나눠 2008년 7~12월까지 조사한 결과를 담았다. △불교무형문화재의 국가 지정현황, △불교무형문화유산의 종목 분류 △현행 불교의례와 행사 등이 수록됐다.
수경 스님은 “불교 유형문화재는 사찰에서는 성보로 봉안되고 소장 박물관에서는 주요 유물로 보존중이나 무형문화재는 현황파악도 어려운 실정이었다”면서 “현재 전승되고 있는 불교무형문화유산의 범위를 파악하고 전승해야할 불교무형문화유산의 내용을 파악해 보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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