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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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업무로 종교간 화합 계기 마련할 터”
대오 스님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이사장 취임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대오 스님(왼쪽에서 세 번째)은 1월 30일 LG트윈타워 노들원에서 (사)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신임이사장에 취임했다.


“특정 교단에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게 사업을 처리하며 의견 수렴해 복지활동을 통한 종교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겠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대오 스님은 1월 30일 LG트윈타워 노들원에서 (사)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이하 한종사협) 신임이사장에 취임했다.

취임식에서 대오 스님은 “경제가 어려울 때 각 종교계가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복지사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종사협은 종교계의 사회복지참여를 위해 1998년 창립됐다. 불교를 비롯해 가톨릭, 개신교 등 종교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종교간의 장벽으로 대중의 호소를 외면하거나 더 적극적으로 끌어안지 못한 점을 반성하며 협의회를 출범했다. 협의회는 사회복지 관련 법, 제도 개선, 사회복지현안에 관한 정책제시와 대안마련, 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교류, 정부와 민간단체, 종교계간의 연대사업 등의 목적으로 조직, 운영되고 있다.

현재 협의회에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천태종복지재단, 진각종복지재단, 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 한국천주교주교회의사회복지위원회,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기독교대한감리회사회평신도국 등 총 11개의 종교단체가 참여중이다.

한편 한종사협은 같은 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동모금회법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 개정의 쟁점과 대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동우 교수(강남대 사회복지학과)가 ‘민간모금 현황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이태수 교수(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사회복지학)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 개정의 쟁점과 대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나은 기자 | bohyung@buddhapia.com
2009-01-31 오전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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