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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실버영화관 개관
서울노인복지센터 주관으로 하루 3번 상영


서울시와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일문)는 국내 최초 노인전용 영화관인 ‘실버영화관’을 종로에 열었다.


국내 최초로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영화관’이 문을 열었다. 급속한 노인 인구 증가와 이에 비례한 노인들의 문화욕구에 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충분하지 못한 현실을 감안,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일문)가 1월 21일 개관식을 가졌다.

서울시 주최, SK 케미칼 후원,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 영화관은 종로구 낙원동의 허리우드 클래식 시네마(구 허리우드극장)에서 300석 규모로 마련됐다. 영화는 매일 오전 10시30분, 낮12시30분, 오후2시30분에 상영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일문 스님, 라진구 서울시 부시장, 이인섭 SK케미컬 대표이사, 김충용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일문 스님은 인사말에서 “제1회 서울노인영화제를 개최하며 어르신 전용극장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계속 있었다”며 “어르신들의 추억이 젖어있는 종로에 개관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라진구 부시장은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을 즐겁고 신나게 만들기 위해 서울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버영화관은 57세 이상인 어르신들이 2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주로 노인과 관련된 영화나 추억의 영화 등을 상영할 계획이다.
이나은 기자 | bohyung@buddhapia.com
2009-01-23 오후 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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