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 종합 > 사람들 > 동정
“범패와 작법무로 불법 전했어요”
능화 스님, 대구 새해 춤 축제 참가


능화 스님이 범패를 선보이고 있다.


태고종 문화부장 능화 스님(인천시무형문화재 10-가호 범패와 작법무)이 1월 19~22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09 NEW YEAR DANCE FESTIVAL''에 참가해 일반 시민들에게 범패와 작법무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전통춤과 한국 춤에 기반을 둔 창작 춤을 무대에 올려, 힘차고 섬세한 발 디딤새로 땅을 다지고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무용계의 거목들과 중진, 중요무형문화재 등 이 시대의 춤꾼 25명이 참석한 이번 공연에서 능화 스님은 22일 진행된 ‘한국의 명작무’에 출연해 일반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법고춤과 천수바라춤을 선보였다.

법고춤은 불법을 널리 알린다는 뜻으로 세간의 모든 중생들이 그 소리를 듣고 지혜를 불러일으키고 법열을 느껴 해탈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또한 천수바라춤은 ‘부처님의 진리를 널리 펼치겠습니다’라는 염원과 함께 천수다라니를 염송하며 추는 불교 전통춤이다.
김진성 기자 | yearn@buddhapia.com
2009-01-21 오후 3:37: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