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 예술인들의 포교 봉사 모임 (사)한국불교문화예술인연합회 부산지부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사)한국불교문화예술인연합회 부산지부는 1월 20일 오전 11시 30분 부산 영도 불광사(주지 혜광)에서 신년하례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임부산지부장 혜광 스님 및 임원단, 시의회의원 등 사부대중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 지부장 및 공동회장 추대, 임원진 위촉 및 임명장 수여, 지부장 기념사, 회장단 인사, 2009년 사업계획 보고, 발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지부 첫 임원진으로는 불광사 주지 혜광 스님이 부산지부장으로 추대, 이하 지문위원장 및 공동 회장, 감사, 수석부회장 등 임원진 총 14명을 위촉했다.



부산지부장 혜광 스님은 “나라와 이웃이 편안해야 풍년이 든다는 선조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자신의 마음을 내어 자비와 수행을 실천하고, 불법으로 우리 사회 속에 긍정과 수행의 힘을 전하자”고 말했다.



2009년 중점추진사업으로 △불우이웃, 청소년 가장, 장애우 돕기 △범세계적인 불교문화 예술인 간 교류 △불교의 대중화를 위한 포교활동 강화 △템플스테이를 통한 참 불교 이해증진 및 자아성취 지원 등 총 4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