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 정여 스님이 후원금 150만원을 청룡노포동사무소장에게 전달 / 정여 스님 인사말 / 단체사진

선찰대본산 범어사(주지 정여)는 1월 15일 오전 9시 30분 청룡동사무소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범어사 사랑의 손길’ 행사를 개최했다.

새해들어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지역복지 행사는 범어사가 위치한 청룡동 일대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렵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고 이웃간의 따뜻한 정과 향토애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모부자 가정 등 기초수급자 100세대에 20kg들이 쌀 1포씩 지원해 청룡노포동사무소 60포, 남산동사무소 40포를 각각 전달했다.

정여 스님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복지사업을 실천하며 서로 돕고 행복이 가득한 삶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밖에도 범어사는 2006년 2월부터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 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중 거동이 불편한 20세대를 선정해, 야쿠르트와 함께 매일 아침 문안 및 안부를 묻고, 혹여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변고를 사전에 확인하고 대처해 지역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