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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미술품의 정수인 반가사유상(국보 제78호, 제83호)을 해외에 알리는 영문서적이 출간됐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은 영문 도록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Eternal Images of Sakyamuni: Two Gilt-Bronze Korean National Treasures)을 1월 12일 발간했다.
영문 도록은 한석홍 작가의 100여 컷 반가사유상 사진자료를 게재해 박물관에서 직접 관람하는 것처럼 자세하게 두 불상을 살펴보도록 했다. 또 강우방 前 국립경주박물관장과 이정희 교수(미국 포틀랜드주립대)의 반가사유상 관련 논문을 게재해 해외 일반인들
의 반가사유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한편 한국국제교류재단은 2005년에는 <백제금동대향로(Fragrance of Korea)>를 출간해 해외 일반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제작된 영문 도록은 해외 주요박물관과 국립도서관 등에 배포된다. (02)2046-8563 $100.00 (국내 판매가격: 1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