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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구랍 23일 문화재위원회 회의에서 동원 스님(양산 통도사 사명암)과 홍창원 이사장(단청연구원)을 단청장 보유자(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로 인정 예고했다.
동원 스님은 前 보유자였던 故 혜각 스님의 단청 특성을 충실히 계승하고 전승활동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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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원 이사장은 前 보유자였던 故 만봉 스님의 단청 기능을 전수받아 사찰과 궁궐 등 단청을 맡아 많은 활동을 펼쳐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보유자 사망 등으로 장기간 부재했던 단청장 보유자를 새롭게 인정 예고해 스승의 맥을 잇고 전승체계의 안정과 전승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