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1월 6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환자 8명에게 새해맞이 특별 환자 치료비 지원금 2400만원을 전달했다.

(사)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1월 6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새해맞이 특별 환자 치료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BBS불교방송 ‘거룩한 만남’에 방송된 김대영씨, (사)생명나눔실천본부 소식지를 통해 소개된 김영태씨 및 8명의 환자에게 총 2400여 만원의 치료비 지원금이 전달됐다.

전달식에서 일면 스님은 “병환으로 생사를 넘나들었던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돈, 권력, 명예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건강한 생각으로 살면 건강할 것”이라고 환자들을 독려하며 염주를 직접 채워줬다.

이에 앞서 동국대 일산병원 이진호 원장은 전달식에서 “적지 않은 의료비에 환자와 가족들이 힘들었을텐데 이런 마음이 부처님께 전해졌는지 종단에서 많은이들이 도와줬다”며 “추운날씨만큼 경제한파로 힘들겠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다는 것을 알고 건강하게 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지원금은 생명나눔실천본부에서 걷기대회와 생명나눔의 날 행사 등을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