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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김광준 신부(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가 제1회 종교평화상을 수상했다.
미주종교평화협의회는 구랍 9일 美 LA 한인타운내 원불교교당에서 미주종교평화협의회 공동대표 현철 스님(미주승가회 서부회장), 공동대표 최정안 교무(원불교미주서부교구장), 상임대표 양현승 목사, 상임이사 이태영 신부(성프란치스코한인천주교 주임) 등 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가운데 제1회 종교평화상식을 개최했다.
현철 스님은 “지난 8월 27일 서울시청 앞 범불교도대회에서 김광준 신부가 종교간 대화를 위해 한 연설이 종교간의 대화와 평화에 기여했다고 여겨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신부는 “모든 종교의 지향점은 평화와 사랑이어야 한다”며 “오늘 수상은 종교평화운동가로서 평화운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매질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 신부는 이날 수상 후 UN을 방문해 종교연합체 결성을 위한 회의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