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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진전사’ 등 전통사찰 지정
전통사찰 933개로 늘어나
국보 제122호 진전사지 3층석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광부)은 12월 19일 양양 진전사(주지 홍구)와 부산 복천사(주지 경호), 부산 내원정사(주지 정련)를 전통사찰로 지정했다.

진전사는 도의 국사가 창건해 선종을 개창한 사찰로 조계종 선종의 근원지로 중요한 사찰이다. ‘진전사지 3층석탑(국보 제122호)’과 ‘진전사지 부도(보물 제439호)’ 등 중요문화재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

복천사의 약사전, 명부전, 칠성각 등 전각들이 전통 건축양식을 갖췄다. 부산시 유형문화재 7점(불화) 외에도 다수의 불경을 소장하고 있다.

내원정사도 대적광전 등이 불교 전통 건축양식에 의해 건립됐다. 문광부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경내지 전각 등 가람배치가 전통사찰의 품격에 어울린다”고 말했다.

진전사 등 3개 사찰이 신규로 지정돼 전국의 전통사찰은 933개로 늘어났다. 신규로 지정된 사찰들은 문광부에서 지정통보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관할 시·도에 등록해야 전통사찰로서 자격을 갖게 된다.

한편 전통사찰로 지정되면 전통사찰보존법에 의해 보호 및 예산지원을 받게 되나 매도 허가 등 일정한 제한이 따른다.


조동섭 기자 | cetana@buddhapia.com
2008-12-26 오후 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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