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3.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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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문화' 100호 발간기념ㆍ대원상 시상식 개최
진흥원, 24일 다보빌딩 대법당에서…본각스님, 반영규거사 대원상 대상 수상

제6회 대원상 시상자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민병천, 이하 진흥원)은 12월 24일 마포 불교방송 대법당에서 <불교와문화> 제100호 발간 기념 테마음악회 및 제6회 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원상 대상은 본각 스님(중앙승가대)과 불교음악가 반영규 거사가 수상했다.

비구니 최초로 대원상 대상을 수상한 본각 스님은 30여년 불교학 발전과 후학양성에 기여한 학승이다. 반영규 거사는 <빛깔 있는 책> 씨리즈(대원사 刊)를 통한 불교출판 활성화와 창작 찬불가 보급을 통해 불모지였던 한국 불교음악을 개척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별상은 좋은벗풍경소리(대표 성행)과 김형근(미주현대불교 발행인)씨, 윤소희(부산대 국악학과 강사)씨가 받았다. 불교 콘텐츠를 통한 미디어 포교를 진흥하고자 올해 처음 시상한 불교진흥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상은 이지선(프로젝트 활동가)씨, 문자영 작가, 정일훈·안태성씨(동련/앤츠)가 수상했다.

대원상 시상에 앞서 불교와문화 제100호 발간을 기념하는 테마음악회가 열렸다.


본각 스님은 “뜻밖의 수상에 승가생활 55년을 뒤돌아보는 계기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은혜를 알고 은혜를 갚는(知恩報恩) 삶이 가장 숭고한 삶이라는 부처님 말씀을 실천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반영규 거사는 “<법화경> 법사품에 부처님의 일을 대신하는 이를 여래사(如來使)라고 했다”며 “부처님 말씀 전하는 일에 더욱 더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테마음악회에서 화가 한생곤씨(오른쪽)가 중앙승가대 김상영 교수와 그림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시상식에 앞서 <불교와 문화>에 연재됐던 화가 한생곤의 절밥이야기 그림과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강형진)의 연주가 어우러진 테마음악회가 열렸다.

시상식 후 민병천 이사장과 김규칠 이사 등 진흥원 관계자와 본각 스님 등 대원상 수상자들이 건배하고 있다.


한편 김규칠 진흥원 상임이사는 “진흥원이 불교문화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제100호를 넘긴 <불교와문화>의 제호를 제101호부터 <불교문화>로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조동섭 기자 | cetana@buddhapia.com
2008-12-25 오전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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