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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불국토(이사장 혜총)의 18번째 복지기관으로 ‘수영구노인복지관’이 개관했다.
수영구노인복지관은(관장 윤기혁)은 12월 24일 오후 2시 복지관 4층 강당에서 개관식을 갖고 관내 노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천명했다.
개관식은 식전행사에 이어 경과보고, 기관소개, 감사패 수여,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관식에는 (사)불국토 상임이사 범산 스님, 박현욱 수영구청장 등 불교계와 지역기관장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해 수영구노인복지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사)불국토 상임이사이자 개관준비위원장인 범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은 현재의 풍요가 있기까지 이 땅을 일군 주인공이며 이들은 대우받아 마땅하다”며 “소외계층에게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과 협력해 가장 모범적인 복지시설로 운영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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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노인복지관은 (사)불국토가 수영구로부터 위탁받아 총공사비 3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본 관은 남천1동 옛 수영구노인지회 부지에 연면적 1,950.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이뤄졌다.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 체력단련실, 이미용실, 상담실, 샤워실, 지상 2층은 게이트볼장, 휴게실, 장기/바둑실, 서예실, 정보화교육실, 지상 3층은 경로식당, 물리치료실, 욕실, 주간보호실, 지상 4층은 강당, 탁구장, 당구장 등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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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노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본 복지관은 향후 건강증진, 교양, 오락, 기타 복지증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노인과 주민상호간 연대감을 조성해 각종 노인문제를 미연에 방지, 치료하는 종합 복지서비스를 지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