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은 불교 대중화에 앞장섰던 장경호 거사의 뜻을 기리는 대원상 대상에 본각 스님(중앙승가대 불교학과 교수)과 불교음악가 반영규씨가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좋은 벗 풍경소리’와 미주현대불교 발행인 김형근 씨, 부산대 국악학과 윤소희 강사를 각각 선정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불교진흥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부문은 프로젝트 활동가 이지선 씨와 시나리오 작가 문자영 씨 등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불교방송 3층 대법당에서 열린다.
대원상은 대한불교진흥원의 설립자 故 대원 장경호 거사의 유지를 받들어 지난 2003년에 제정,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