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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 민족학교 지원, 불교통일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명진, 이하 민추본) 2009년 사업계획이 논의 됐다.
재일본 민족학교 지원사업은 재일본 민족학교에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고 상호방문 함으로써 재일동포의 민족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며, 불교통일교육프로그램은 불교계의 정서와 내용이 가미된 프로그램을 개발ㆍ보급해 불자들의 통일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민추본은 12월 18일 봉은사 선불당에서 ‘2008년 활동보고 및 2009년 사업계획(안)’ 회의를 개최했다. 본부장 명진 스님(봉은사 주지)을 비롯한 18명의 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는 신규사업을 비롯한 2009년 예정 사업이 논의 됐다. 민추본은 2009년 1월 집행위원 회의를 통해 내년 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민추본은 올해 △부처님오신날 맞이 금상산 신계사 남북합동법회 및 점등식 △대북인도적 지원사업 △남북실무회담 △북측 수해 악순환을 끊기 위한 통일나무 심기 △분단선 통일기행 △평화통일사진전 등 남북교류 및 통일문화사업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