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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국민 대신해 감사드립니다”
사미 이라크 종교평화회의 위원장 조계종 방문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세영 스님과 사미 이라크 종교평화회의 위원장이 종교우호를 다지고 있다


이라크 종교평화회의 사미 후세인 아트로쉬 위원장(이라크 국회의원)이 12월 18일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6일부터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에서 진행한 이라크 어린이 환자 초청치료 감사차 마련됐다. 이라크는 전쟁 전 아랍지역 의료중심지역할을 했으나, 독재 치하 혼란기와 전쟁을 겪으며 의료체계가 붕괴된 상태다. 이번 KCRP이라크 어린이 환자치료는 아랍 2대방송인 알아라비아를 통해 다큐 제작돼 이라크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회부장 세영 스님은 사미 위원장, 사바나히 알아라비아 방송기자 등 이라크 대표단 4명과 만난 자리에서 “17일 조계사에서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는 현수막 게재했다. 한국에서는 불교 천주교 기독교 등 5대종교가 신앙이 다르더라도 화합하고 있다”며 “전쟁으로 많은 피해를 받는 이라크 국민들에게 화합과 평화가 오는 것은 한국불자의 염원”이라고 말했다.

KCRP관계자 통역으로 이라크 전반에 대한 상황과 종교문제 등 얘기를 나눴다.


사미 위원장은 “한국 여러 종교가 서로 상생하는데 큰 감동을 받았다. 지금 이라크도 상생문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한국에서 많은 것을 배워가겠다”며 “이라크 국민과 환자를 대신해 한국 종교인들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8-12-19 오후 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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