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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 천년 엑스포’ 국가과제 선정
합천 해인사, 21세기 불교문화 중심지로 부상 기대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해인사 대장경을 주제로 2011년 대장경 천년 엑스포가 열리게 됐다. 사진은 해인사 장경각에 보관 중인 대장경의 모습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해인사 대장경을 주제로 합천 해인사(주지 선각)와 경남도(도지사 김태호)가 추진 중인 ‘(가칭)2011 대장경 천년 엑스포’가 정부의 국가과제로 선정돼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경남도는 청와대에서 12월 12일 대통령 참석 하에 개최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제9차 회의에서 2011 대장경 천년 엑스포가 ‘한국적 특성의 명품콘텐프’ 부분에 채택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대장경 천년 엑스포의 국가과제 선정은 한국의 불교문화를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정부 계획이 구체화 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경남도 문화예술과 노영식씨는 “2009년 2월중 대장경 천년 엑스포에 대한 국제행사 승인이 끝나면 주제관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추진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선 11월 18일 경남도는 40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합천 해인사 인근에 ‘천년 대장경, 신비의 장’을 주제로 전시관을 짓고 대장경 학술 심포지엄과 세계 북 페스티벌, 대장경 제조과정 시연,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대장경 엑스포 구상을 제시했었다.

한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제9차 회의에서는 대장경 천년 엑스포를 비롯한 4대 부문 8개 과제, 105개 세부과제가 확정됐다.
조동섭 기자 | cetana@buddhapia.com
2008-12-17 오후 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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