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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1주일 앞둔 12월 17일 조계종(총무원장 지관)은 조계사 일주문에 ‘아기 예수님 탄생을 축하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종교화합의 뜻을 전했다.
종교간 상쟁을 막고 대중을 위한 종교로 거듭나기 위한 이날 행사는 올해로 9년째를 맞는다. 조계종은 이번 현수막 게시와 맞춰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명의로 성탄축하 메시지도 발표했다(아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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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수막 게시에는 조계종 사회부장 세영 스님, 포교국장 부명 스님, 재정국장 원철 스님 등 조계종 부국장 스님들과 조계사 신도회 이영우 부회장 등 신도 1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부장 세영 스님은 “이웃종교와 상생을 위해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조계종은 계층ㆍ종교ㆍ이념을 넘는 화합의 장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