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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12월 12일 중앙행정기관과 시, 도, 지방자치단체 등에 ‘공직자종교차별 예방업무 편람’ 2000부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배포된 공직자 종교차별 편람은 공무원 스스로 종교차별 행위를 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제작됐다. 편함에는 종교편향차별센터에서 밝힌 종교차별 사례 및 공직자종교차별에 대한 개념과 신고센터 신고처리 절차, 신고센터 이용 방법, 공직자 종교차별 사례 및 관계 법령 등이 포함돼있다.
한편, 문광부는 종교차별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증폭됨에 따라 지난 9월 9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공무원의 종교차별 행위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감시와 감독 하라”는 지시에 따라 10월 1일부터 공직자종교차별신고센터를 개설했다. 신고센터에는 하루 평균 3~4건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11월 24일 1차로 공직자종교차별자문회의를 거쳐 8건의 공직자 종교차별 신고의 결과를 신고인과 해당기관 등에 통보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종무2담당관실은 “이번 편람 외에도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교교육 교재를 제작ㆍ배포(2회)해 소속직원들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2009년에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교육실시 등을 실시하고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02)3704-9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