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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름다워라. 고려불화여’라는 주제로 봉은사 보우당에서 열릴 이번 공개특강은 불법수호를 위해 올여름 고생한 불자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하는 특별한 마당이 될 전망이다.
봉은사는 “고려불화는 세계 불교회화사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불교 예술의 자랑이자 긍지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등 저서를 통해 우리 문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 주었던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구수하면서도 해박한 입담으로 자긍심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약력
1949년 서울 출생
1980년 서울대 미학과 졸업
1984년 민족미술협의회 공동대표
1991년 영남대 회화과 교수 및 영남대 박물관장
2002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2004년 문화재청장
저서에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다시 현실과 전통의 지평에서> <정직한 관객> <나의 북한문화유산답사기> <화인열전> <완당평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