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tec 김상건 대표가 은사 법복을 설명하고 있다

올겨울 불자들을 위한 눈에 띄는 신상품이 나왔다.
대자연 실업은 불자들 체력증진을 위한 ‘아마따 차’를 내놓았다. ‘절 기차게 하는법’ 등 수행과 관련 상품으로 유명한 청견 스님(법왕정사) 제안으로 개발된 ‘아마따차’는 심신안정과 건강증진에 효능이 있으며 지방분해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아마따차’의 주원료인 ‘허브 마떼(Yerba Mate)’는 남미 아열대 지역 사람들이 즐겨마시는 음료의 원료다.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지역 과라니족에 의해 발견된 ‘마떼’는 피로회복과 숙면을 취하는 용도로 사용됐다. 목축업을 하는 남미사람들이 고기와 함께 마시는 것으로 녹차의 지방분해 성분인 카테인을 2배 넘게 함유하고 있는 것도 특징. 대자연 실업은 “아마따차는 불자들을 위한 기능성음료로 스님뿐만 아니라, 재가불자 수행 및 체질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품은 대형매장 유통 예정이며, 현재 홈페이지 www.amata.co.kr와 전화 1566-6289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대자연 산업 손보열 상무가 아마따 차 효능을 설명하고 있다

AGtec에서 개발한 은사 신도복을 비롯한 수행용품도 눈길을 끈다. 은은 열ㆍ전기 전도성이 뛰어나며, 전자파 차단, 항균작용에 과학적 효과가 입증됐다. 한의학적으로는 병을 예방하고, 해독작용을 해 오장육부를 편케 하는 효능이 있다.

이번 제품은 일본 미쯔비시 섬유(Mitsubish Material)의 은사를 원사로 서울대 FTC(패션신소재 연구센터)와 공동개발 한 제품이다.

AGtec은 “현재 특허 출원 중으로 1년 6개월 동안의 임상실험 결과 두건 등에서 전자파 차단 효과 뿐만 아니라 뇌파 혼란 파장을 방지해 알파파가 증가로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를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AGtec 은사 제품은 현재 원단 특허출원 중이며, 승복, 신도복을 비롯해 두건, 안대, 임산복, 조끼, 침구류 등 다양하다. www.agbrain.co.kr (070)8252-5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