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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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포교사회 회장 박상필 PD 인터뷰
“신세대 포교 화두는 영어, 다양한 영어 포교 나설 터”



국제포교사 6대회장으로 선출된 박상필 회장은 임기 2년 동안 젊은층 포교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계종 국제포교사회 박상필 회장(불교방송 PD)은 “젊은층 포교에는 영어가 필수”라며“영어 포교사회 교리강좌와 기초불교 영어강좌 같은 다양한 영어 포교로 신세대 포교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국제포교사회 신년 사업계획을 밝혔다. 국제포교사 제3기인 박상필 회장은 지난 11월 13일 6대 회장에 선출되며 국제포교사회 활동에 일대 변혁을 예고한바 있다.

“삼법인, 사성제만 해도 요즘 젊은이들은 한자보다 영어 설명에 쉽게 이해한다”는 박 회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영문 자타카암송대회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박 회장은 “2007년 1회 불교영어 암송대회에서 학부모들이 참가한 자녀가 공부도 하고 자신감까지 향상됐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왔다. 앞으로 참가인원 및 시상 규모 등 대회를 더욱 확장해 나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월 3일 예선을 거쳐 1월 10일 본선이 진행되는 영문 자카타 암송대회는 12월 26일까지 인터넷(www.idia.com)으로 접수가능하다.

영어를 통한 포교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국제포교사회는 1월부터 매주 토요일 종로 중앙신도회관에서 ‘기초불교 영어강좌’도 진행한다. 박 회장은 “기초교리 수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 신행 공동체로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향후 중국어, 일본어 기초강좌도 개설해 영어권 이외의 이웃국가 포교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2008년 전법회관으로 사무실을 이관하며 새 시대를 맞은 국제포교사회는 더욱 큰 꿈을 꾸고 있다. “국제포교사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기 위해 한분 한분에게 연락을 드리고 만나는 것도 불사할 것이다. 이러한 쌍방향 소통의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확대를 통해 회원 역량강화 및 활동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라는 박 회장. 현재 BBS불교방송 방속제작국 TV제작2팀장 재직 등 바쁜 와중에도 10년 전 ‘한국불교세계화’라는 서원에 따라 포교활동에 쉼표를 두지 않는다. “명예,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내가 무엇을 하느냐, 내가 맡은 바에 충실한 것이 바로 포교다”는 박 회장의 포교활동이 기대된다.
이상언 기자 | un82@buddhapia.com
2008-12-12 오전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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