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옥천 명가에서 봉행된 연합불교방송의 날 기념법회

연합불교방송(대표 향덕ㆍ울산 천만사 조실)이 12월 10일 충북 옥천 명가에서 ‘연합불교방송의 날’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번 법회는 세계불교승왕청 승왕 인왕 스님(한국불교여래종 종정), 연합불교방송회장 신풍 스님(대한불교대원종 종정)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법하게 막을 내렸다.

연합불교방송(www.cbc108.co.kr)은 1999년 개국한 후 다양한 종단의 법회 및 스님들의 법문을 동영상으로 제작, 방송하는 등 인터넷을 통한 영상포교로 불교대중화에 앞장 서왔다. 현재 전국 200여 방송요원 모니터링을 통해 동영상의 질을 높이고, 해외 시청자들을 위한 영어 일본어 등 5개국어 번역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제작된 동영상 뉴스는 포털 사이트에도 제공된다.

연합불교방송 대표 향덕 스님(울산 천만사 조실)은 “일부 종단의 경우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법문을 널리 알릴 기회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연합불교방송은 종단의 구분 없는 ‘열려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한 원력으로 시작해 현재 40여 종단과 네트워크를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