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총무원장 정산)은 12월 25일 11시 총본산 구인사(충북 단양군)에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97주년 봉축법요식’을 봉행한다.
도용 대종사를 증명 법사로, 총무원장 정산 스님을 봉행위원장으로 모신가운데 봉행되는 이번 법회는 상월원각 대조사(1911~1974)의 유훈을 받들어 중생제도에 진력하고자 마련됐다.
상월원각 대조사는 15살 나이에 법은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45년 소백산 기슭에 구인사를 창건하고 1966년 맥이 끊겼던 천태종의 중흥을 이끌었다. 또 1967년 천태종을 문화공보부에 정식 등록한 뒤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를 종단 3대 지표로 삼아 교세를 확장해 천태종의 중흥조로 평가받고 있다. (043)423-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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