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지역학, 예술학 등과 연계해 불교학을 연구하는 과정이 동국대에 개설돼 눈길을 끈다.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원장 박인성, 이하 불문연)은 12월 17~19일까지 비교불교학 협동과정 신입생(석사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교불교학 협동과정은 불문연이 ‘아시아 근현대 불교문화연구’을 주제로 수행중인 한국학술진흥재단 중점연구소 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박인성 원장은 “비교불교학 협동과정은 문화콘텐츠, 영상·대중문화, 미디어, 심리학, 미학 등과 연계해 불교학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아시아 문화속에서 불교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고 불교관련 학술연구, 언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할 우수한 인재양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02)2260-8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