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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복지센터인 ‘진각혜민서’는 지난 10년을 담은 그릇이지만 가득 찬 10년의 그릇이 아니라 지금부터 채워야 할 100년의 그릇입니다”
12월 8일 W컨벤션센터에서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회정) 설립 10주년 기념식에서 회정 정사는“불교와 사회가 소통하는 장 진각복지재단이 10주년을 맞게됐다”며 “100년을 내다보고 ‘진각혜민서’가 종교적 신념을 사회적 신행으로 회향하는 복지구족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조계종복지재단 대오 스님, 진각복지재단 신계륜 이사, 강윤구 청와대 사회정책 수석, 배도순 위덕대 총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불교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선정 사업을 발표하고 제3회 진각복지대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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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진각복지대상에는 △전승범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장 △옥인어린이집 도승실 원장 △금호어린이집 이미희 원장 △본심어린이집 민행숙 원장 △나리어린이집 남경희 원장 △신내어린이집 김선옥 원장 △옥인어린이집 김영숙 원장 △삼양어린이집 정승아 원장 △장위실버복지 황은미 센터장이 수상했다.
진각복지재단 신계륜 대표이사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3선 국회의원을 지내신 분으로 서울시정부무시장과 국회의원재직 시절부터 현재까지 성북노인복지관 설립에서부터 종단 진각문화전승원 건립까지 재단발전에 기여가 커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11월 제3회 진각복지대상 불교사회복지우수프로그램을 공모전에 선정된 지역사회종사자 및 기관 시상식이 이어졌다. 올해에는 △장애인 부문에 울산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병수)의 ‘나를 찾아 떠나는 사찰기행’이 △아동청소년 부문에 자양사회복지관(관장 장영심)의 학교부적응청소년심성강화프로그램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 △지역사회부문에 화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판숙)의 지역주민들의 지역문제해결향상을 위한 환경교육프로그램 ‘아인환경지킴이’가 △노인부문에는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의 저소득 독거노인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대학생 결연프로그램 ‘삼밀관행프로그램’이 △여성부문에 법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순)의 여성새터민 지역사회적응역량을 위한 노인돌보미 파견사업이 불교사회복지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진각복지재단은 복지사업후원결사조직 ‘만월회’를 비롯한 복지 응급서비스로 통칭되는 후원프로그램 ‘진각복지 119’ 등을 진행하며 불교복지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또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결연사업으로 현재 총 391가정에 매월 일정한 금액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진각복지 119’를 통해 8년간 120여 명에게 5천여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