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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미타종 종정 추대법회가 12월 7일 신촌 거구장 컨벤션센터에서 봉행됐다.
신임 종정 월정 스님, 총무원장 회암 스님, 권성우 재단이사장,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이건우 공동회장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이번 법회는 △봉행사 △신임종정 행장소개 △추대패 및 불자 증정 △종정법어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법회에서 미타종 제2세 종정으로 추대된 월정 대종사는 법어를 통해 “부처님의 광명이 우주에 충만하지만 중생계는 여전히 번뇌에 속박되고, 윤회의 미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타인을 보배와 같이 생각하고, 자비하는 마음으로 베푸는 등 부처님 말씀에 의존해 살아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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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 대종사는 1981년 벽암 스님을 은사로 수계득도한 후 1992년 미타종 교육원장, 1999년 미타종 총무원장, 2000년 세계불교문화교류연맹 이사 등을 역임하고 2008년 대종사품계를 품수 받았다. 총무원 (02)2242-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