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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O 네팔지부 한국탐방단(단장 나레쉬만 바즈라차려) 17명이 11월 18~27일 진각종 주요 심인당ㆍ시설 등을 순례했다.
진각종(통리원장 회정)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탐방단은 18일 진각종 총인원 무진설법전에서 발단불사를 봉행한 뒤 △부산 지륜심인당 △대구 불승심인당 △경주 홍원심인당 △서울 밀각심인당 등 주요 심인당을 순례했다. 또한 경주 불국사와 부산 삼광사, 양산 통도사 등의 사찰과 경주 위덕대학교, 서울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중랑노인전문요양원 등도 탐방했다.
회정정사는 11월 26일 밀각심인당 수요불사에서 법문을 통해 “불교는 부처님을 믿어 복을 구하는 종교가 아닌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복을 만들어가는 종교”라며 “JGO네팔지부 회원들이 남을 배려하는 큰 마음을 가져 네팔 국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법회에서 탐방단은 회정 정사에게 금강저와 요령, 카타를 전달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네팔의식을 봉행했다.
JGO 네팔지부는 진각종과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이 국제포교 활성화를 위해 1999년 11월 설립해 현재 카투만두 등 4곳에서 7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ㆍ청년들을 대상으로 무료과외지도, 컴퓨터ㆍ회화교육, 사회의식프로그램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위해 무료건강검진센터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