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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승 40년사’ 무엇을 담았나
40년간의 질곡 모두담아, 군포교역사서로는 두번째


1951년 시작된 육군 군승과(軍僧科). 하지만 군승과에는 군승이 한명도 없었다. 심지어 목사가 군승과장을 맡을 정도. 이는 군목과를 설치하라는 이승만 대통령의 지시가 실무진에 의해 군승과로 명칭됐기 때문이다. 명칭과 다르게 목사, 신부들만 입대가 허락되자, 명칭마저 ‘군목과’로 바뀐다. 17년간 691명의 기독교 군종관이 탄생하고, 1968년 11월 30일 군승후보생 5명이 중위로 임관하면서 드디어 제1기 군법사가 탄생했다.

군승40년사는 141명의 군법사와 400여개의 법당을 지닌 지금의 군종특별교구가 있기까지 불교계의 피나는 노력과 뒷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군포교사 활동부터 군법사 탄생이야기, 월남 파병에서 군포교 활약상 등을 자세한 글과 함께 사진으로 전한다. 부록으로 각 종교별 군포교 현황과 20명의 순직군승 명단 등 현재 군승조직과 성과, 공훈자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군포교 역사서로는 1986년 발간 후 두 번째로, 발간까지 편집위원장 김갑영 법사(3군 호국 선봉사 주지)를 비롯해 육해공 군법사와 편집전문가 20여명이 참가했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8-11-28 오후 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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