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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26일 개관


11월 26일 개관한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지거 스님)은 11월 26일 오후 2시에 대강당 부루나홀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 오세훈 서울시장, 전여옥ㆍ권영세ㆍ주호영 국회의원, 방송인 엄앵란, 지역장애인과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의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했다.

지거 스님은 “관내 유일한 장애인복지관인 만큼 장애인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하고 장애인들의 수요에 맞게 교육, 직업, 의료, 재활 및 자립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장애인 복지요람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5년 11월 착공해 2007년 11월에 완공된 장애인복지관은 별관을 포함해 지하 1층, 지상 4층, 건평 2,200㎡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사회복지법인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이상언 기자 | un82@buddhapia.com
2008-11-25 오후 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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