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은 11월 26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기념관에서 종단자문기구인 국제교류위원회와 공동으로 한국불교세계화 모색을 위한 국제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아시아 지역 두번째로 스리랑카와 베트남 지역에 대한 포교방안을 모색한다. 세미나는 스리랑카ㆍ베트남 각지역의 불교역사와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한국불교계아의 교류방안, 발제와 논평, 토론이 이어진다.

스리랑카 지역은 난다 스님(스리랑카 아스기리야 종파, 동국대 불교학 박사)이 발제를, 서울불교대학원대학의 정중영 교수가 논평을, 베트남 지역은 수원 스님(밀양 천경사 주지, 베트남 연꽃마을사람들)이 발제를, 국제교류위원회 동남아 담당 이치란 위원 논평을 할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에 앞선 1시 30분 조계종 사회부장실에서는 지난 9월 선출된 국제교류위원회 위원 위촉식도 열린다. (02)2011-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