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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문사에서 진행된 환담에서 최문순 의원은 최근 종교편향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국회에서 한나라당 의원들과 함께 12월 12일 종교차별금지법 2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토론회에서는 종교차별금지법, 문화재 규제 관련 불교진흥법 등 불교계 주요현안을 다룰 예정인 만큼 많이 신경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산 스님은 “문화재 지원 등 관련법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법안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최근 대통령은 물론 시장ㆍ군수 등도 종교 차별 발언을 많이 하는데 공직자라면 최소한 공식석상에서의 차별적 발언은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